이번에 읽어보실 문학작품은 김기림의 '우리 시의 방향'입니다.
근현대 한국의 다양한 문학을 소개해 주는 '다시 읽는 한국의 문학' 시리즈입니다.
한국인이라면 언젠가 한 번쯤 들어봤을 작품에서부터 교과서에 실렸던 작품과 잘 알려지지 않은 작품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작품들을 소개해드립니다.
시대는 흐르고 역사는 반복됩니다. 여기서 소개해 드리는 문학 작품들을 통해 과거의 향수를 느끼며 즐거움을 얻고 더하여 현재를 살아가는 통찰력을 깨우치기를 희망합니다.
남녀노소 모두에게 권하고 싶은 작품들을 선정했으니 독서를 통해 즐거움과 지혜를 찾기를 바랍니다.
저자 : 김기림
출생 - 사망 : 1907년 ~ 미상
시인이자 문학 평론가이다. 본명은 김인손이며, 편석촌이라는 아호를 사용하였다. T. S. 엘리엇의 영향을 받아 주지주의 이미지즘 시를 주로 창작했다. 동시대 한국 모더니즘 시의 기교주의를 비판했고 내용과 형식이 조화를 이룬 '전체시'의 창작을 주장했다. 한국 전쟁 때 납북되었다. 이후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에서 죽은 것으로 알려졌다. '기상도', '바다와 나비', '새 노래', '태양의 풍속' 등이 주요 작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