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읽어보실 문학작품은 이장희의 '시 모음'입니다.
근현대 한국의 다양한 문학을 소개해 주는 '다시 읽는 한국의 문학' 시리즈입니다.
한국인이라면 언젠가 한 번쯤 들어봤을 작품에서부터 교과서에 실렸던 작품과 잘 알려지지 않은 작품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작품들을 소개해드립니다.
시대는 흐르고 역사는 반복됩니다. 여기서 소개해 드리는 문학 작품들을 통해 과거의 향수를 느끼며 즐거움을 얻고 더하여 현재를 살아가는 통찰력을 깨우치기를 희망합니다.
남녀노소 모두에게 권하고 싶은 작품들을 선정했으니 독서를 통해 즐거움과 지혜를 찾기를 바랍니다.
저자 : 이장희
출생 - 사망 : 1900년 ~ 1929년
일제강점기의 시인, 번역문학가이다. 본관은 인천, 본명은 양희이며 아호는 고월이다. 1920년에 장희로 개명하였으나 필명으로 장희를 사용한 것이 본명처럼 되었다. 세속적인 것을 싫어하여 고독하게 살다가 1929년 대구에서 음독자살하였다. '봄은 고양이로다', '실바람 지나간 뒤' 등이 주요 작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