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읽어보실 문학작품은 이익상의 '어촌'입니다.
근현대 한국의 다양한 문학을 소개해 주는 '다시 읽는 한국의 문학' 시리즈입니다.
한국인이라면 언젠가 한 번쯤 들어봤을 작품에서부터 교과서에 실렸던 작품과 잘 알려지지 않은 작품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작품들을 소개해드립니다.
시대는 흐르고 역사는 반복됩니다. 여기서 소개해 드리는 문학 작품들을 통해 과거의 향수를 느끼며 즐거움을 얻고 더하여 현재를 살아가는 통찰력을 깨우치기를 희망합니다.
남녀노소 모두에게 권하고 싶은 작품들을 선정했으니 독서를 통해 즐거움과 지혜를 찾기를 바랍니다.
저자 : 이익상
출생 - 사망 : 1895년 ~ 1935년
일제강점기의 소설가 겸 언론인이다. 호는 성해이며, 이성해로도 불렸다. 1921년 '학지광'을 통해 소설가로 등단했다. 작품 활동은 1920년대 중반에 주로 집중된다. 사회주의에 대한 지향은 분명하지만 전형적인 신경향파 작품과는 차이가 보인다. 이상적인 사회주의를 지향한 지식인 작가로 평가되고 있다. '광란', '흙의 세례', '쫓기어 가는 이들' 등이 주요 작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