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읽어보실 문학작품은 김남천의 '남매'입니다.
근현대 한국의 다양한 문학을 소개해 주는 '다시 읽는 한국의 문학' 시리즈입니다.
한국인이라면 언젠가 한 번쯤 들어봤을 작품에서부터 교과서에 실렸던 작품과 잘 알려지지 않은 작품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작품들을 소개해드립니다.
시대는 흐르고 역사는 반복됩니다. 여기서 소개해 드리는 문학 작품들을 통해 과거의 향수를 느끼며 즐거움을 얻고 더하여 현재를 살아가는 통찰력을 깨우치기를 희망합니다.
남녀노소 모두에게 권하고 싶은 작품들을 선정했으니 독서를 통해 즐거움과 지혜를 찾기를 바랍니다.
저자 : 김남천
출생 - 사망 : 1911년 ~ 1953년
소설가, 문학비평가. 소시민 지식인이 노동계급의 세계관을 획득할 수 있는가를 사유의 중심에 놓고, 사회주의 리얼리즘을 현실에 맞는 이론으로 구성할 것인가를 고민하였다. 1939년 그의 대표적 장편인 '대하'를 발표하였다. '대하', '남매', '처를 때리고' 등이 주요 작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