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읽어보실 문학작품은 나혜석의 '규원'입니다.
근현대 한국의 다양한 문학을 소개해 주는 '다시 읽는 한국의 문학' 시리즈입니다.
한국인이라면 언젠가 한 번쯤 들어봤을 작품에서부터 교과서에 실렸던 작품과 잘 알려지지 않은 작품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작품들을 소개해드립니다.
시대는 흐르고 역사는 반복됩니다. 여기서 소개해 드리는 문학 작품들을 통해 과거의 향수를 느끼며 즐거움을 얻고 더하여 현재를 살아가는 통찰력을 깨우치기를 희망합니다.
남녀노소 모두에게 권하고 싶은 작품들을 선정했으니 독서를 통해 즐거움과 지혜를 찾기를 바랍니다.
저자 : 나혜석
출생 - 사망 : 1896년 ~ 1948년
일제강점기와 대한민국의 화가이자 작가, 시인, 조각가, 여성운동가, 사회운동가, 언론인이며 여성지식인로 평가받았다. 본관은 나주, 호는 정월이다. 수원 삼일소학당과 서울 진명여학교를 졸업하고 일본으로 유학을 다녀왔다. 귀국 후 정신여학교에서 미술교사로 지내기도 했고, 김일엽과 함께 잡지 '신여자'를 창간, 발행하기도 했다. '경희', '규원', '현숙', '정순' 등이 주요 작품이다.